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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전자담배 솔직한 사용후기

category 정보 2018. 2.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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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T&G 릴 전자담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설 연휴동안 서울로 올라갔다오면서 전자담배를 구입했습니다.

바로 KT&G에서 출시한 릴 이라는 제품인데요.

기존에 아이코스, 글로등 이미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가 존재했지만

릴도 한번 펴보고자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도 서울에 올라가있을때 편의점에 들렸는데 릴을 판매하고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기 전 찾아봤던 릴에 대한 내용은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몇가지 차이점이 존재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코스는 연속으로 담배를 필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줄담배가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한번 담배를 피고 나면 약 4분동안 충전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담배처럼 굉장히 얇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글로는 연속으로 담배를 필 수 있습니다.

줄담배를 하는 상황이 자주 있지는 않지만 흡연자분들은 공감하시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여러대를 한번에 필 수도 있는걸 말이죠.

튼, 글로는 줄담배는 가능하지만 크기가 큽니다.

휴대성이 아이코스보다는 떨어지는 것이죠.


KT&G에서 출시한 릴은 글로와 아이코스의 장점을 모아뒀습니다.

글로처럼 줄담배가 가능하고 아이코스만큼은 아니지만 글로보다는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에 나름 간편합니다.

또한 아이코스는 할인받아도 거의 10만원정도 하지만 릴은 할인코드를 받으면

6만원 후반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먼저 사진부터 한번 살펴보죠.


술먹다가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급작스럽게 들어서 술집에서 찍었습니다.

저는 파란색으로 구입을 했구요.

흰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파란색밖에 재고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구입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한 파란색이 아닌 살짝 에메랄드블루? 느낌입니다.

무게도 가볍습니다.


위쪽을 보시면 사진처럼 저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글로랑 비슷한데요. 동그란 부분을 옆으로 밀면 스틱을 꽂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에 담배를 꽂으면 되는건데요.

제가 잘 꽂지 못하는건지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담배를 찌는 버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15초?정도 기다리면 약한 진동이 오는데요.

그때부터 대략 4분 조금 넘는 시간동안 흡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충전을 위한 USB포트가 존재하네요.


뚜껑을 열고 분해해보면 위 사진처럼 분해가 됩니다.

나중에 피시다가 청소할때쯤 되면 분해한 후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아이코스의 히츠, 글로의 네오스틱처럼 릴에도 핏이 있습니다.

핏에는 2가지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체인지와 체인지업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체인지를 구입해서 폈는데 나름 괜찮네요.


마일드세븐 LSS처럼 옆으로 밀어서 여는 형태입니다.


아, 그리고 위에 있는 뚜껑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직접 세게 누를 필요 없이 어느정도 끼우면 알아서 붙습니다.


스틱을 꽂으면 위와 같은 형태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잘 안들어갑니다.

뺄때는 양쪽으로 돌리면서 빼주시면 됩니다.



KT&G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에 대한 총평을 내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코스만큼은 아니지만 글로보다는 작기때문에 휴대성이 좋다.

2. 아이코스의 히츠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3. 글로처럼 연속으로 필 수 있다.

4. 가격이 저렴하다.


아, 까먹고 맛에 대한 부분을 빼먹을 뻔 했네요.

맛은 글로, 아이코스와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타격감, 무화량 등 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현재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서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걸로 알고있고 지방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데요.

굳이 멀리까지가서 구입하거나 지방에 내려오기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총평을 따져보면 어느정도 메리트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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