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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이키에서 상당히 괜찮은 신발을 드로우했는데, 바로 덩크로우 범고래라고 불리는 요 신발이다. (정식 명칭은 NIKE DUNK LOW RETRO) 개인적으로 덩크 시리즈를 그렇게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위 신발은 보자마자 꽂혔던 것 같다. 현재 인터넷만 살펴봐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며 덩크 시리즈 중 나름 역대급 디자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드로우는 실패했기때문에 크림 어플을 통해 구입했다. 크림은 검수를 통하기때문에 배송 기간이 늘어진다는 단점은 존재하지만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위처럼 신발임에도 불구하고 뽁뽁이로 감싸서 보내주기때문에 안전하게 배송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볼때마다 기분이 좋은 나이키 박스

또한 박스 또한 비닐로 한번 더 감싸서 보내준다. 새제품이지만 검수 시 제품을 개봉할텐데, 개봉했다는 느낌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려는 크림측의 노력이었을까? 사이즈같은 경우는 조금 고민을 하다가 280cm로 주문했다. 사이즈 관련 내용은 글 하단에 정리해두겠다.

같이 보내주는 크림 정품 보증서

신발을 꺼내서 박스위에 올려둔 후 찍어봤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사진과 실물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예상한 그대로의 신발로 왔다.

정면 모습

뒷 모습

안쪽 옆모습도 찍어봤다. 깔-끔

바닥은 이렇게 생겼다.

 

구매 후기에 대해 조금 정리를 해보자면 먼저 사이즈감은 타 신발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 일단 내가 기존에 신던 신발들의 사이즈를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구찌 에이스 : 42

-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 42

- 골든구스 : 42

- 나이키 베이퍼맥스 : 280

- 데이브레이크SP : 280

- 데이브레이크 : 280

- 그외 일반적인 신발 : 275

최근에는 데이브레이크를 구입하여 신었었는데 데이브레이크 또한 기존에서 +5를 하라는 말이 많았다. 덩크도 찾아보니 반업이 국룰이라고하여 같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알맞게 맞는다. 하지만 데이브레이크보다 조금 더 널널한 느낌이 있다. 이건 아마 발볼이 살짝 넓어서 그런 것 같은데 길이감은 거의 비슷하므로 끈을 조금 더 꽉 묶는 것으로 같은 착화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신발은 엄청 편하진 않지만 불편하지도 않다. 한마디로 그저 그렇다. 물론, 데이브레이크와 같은 런닝화 종류들과 비교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정말 편안함에 대한 것만 두고 말해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가격은 12월 12일 280사이즈 기준으로 KREAM(크림) 어플에서 377,000원에 구입했다. 내가 구입한 이후로 2~3일 동안은 34만원정도까지 하락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배송이 온 오늘 기준 대략 36만원 정도의 시세를 유지하는 것 같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여름 쯤에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하는데 리셀할게 아니라서 그건 잘 모르겠다. 결론은 만족스럽게 잘 신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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